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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멘토링

[2013-05-06] 멘토링 진행사항 나누기

멘토링 진행사항 나누기

 

1. 홍◎● 금당초 3학년 ○○와 매주 만남. 토요일아침에는 ○○가 먼저 전화를 준다. 어버지가 약속을 잘 안지켜서 속상해 한다. 고집이 센 편인데, 받아주기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토요일에 주로 작은딸(6학년)과 같이 노는데, 딸이 ○○의 행동에 약 올라할때도 있다.

2. 우◎● ○○, ○○이는 아직 못만났고.

○○(광천제일고)- 자주 아프다. 카카오톡으로 속이야기를 잘 한다.

○○- 풀무학교생협(빵집에서 인턴 하고 싶어 한다.), 필기시험에서 떨어져서 자격증을 못따고 있다.

○○-홍성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반 했는데, 끝까지 공부하지 못해서, 검정고시 시험을 보지 못했다. *고등학교 부적응 아이들을 위한 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3. 진◎● 남편이 오늘 근무라 대신 나왔어요. ○○를 박신자선생님 소개로 만나러 가려고 하는데, 아직 만나지는 못했어요.

4. 김◎● 반계분교 ○○, ○○ 남매 어머님이 환청이 있으심. 아이들은 많이 반가워했고, 밝고 성적도 좋은데,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필요해 하는 누군가가 있을 때, 같이 있어야지. 나중에 문제 생기고 나서 아이들을 찾아오면, 그때는 이미 늦은 상황일 것이다.

5. 정◎● ○○, ○○남매. 겉으로는 문제가 없음. 홍동초 ○○이 담임도 문제를 못느낌. 엄마가 다시 집을 나간 후, 상처가 크다. 주말에 방치되고, 친구네 가서 하루종일 게임만 한다. ○○이는 따돌림 당하는 아이 한명하고만 친구이다. 친구가 없는 상태. 학교에서는 학습지원, 햇살멘토에서는 정서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 오늘 홍동초등학교 선생님 만났는데, 작년에 햇살 멘토를 했던 ●●이, ●●이가 1년 동안 많이 밝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6. 우◎● ○○: 수업시간에 빈정대고 화를 돋구는 아이었는데, , 시험기간에 남아서 8시 반까지 학습지를 풀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서로 관계가 좋아지고, 공부를 통해 풀수 있는게 있을 듯.

○○- pc방에서 1시간 동안 게임 하는 걸 보고싶다고 하고 같이 갔다. ‘서든어택이라는 총쏘고 죽이는 게임을 계속했다. 아이에게 선생님이 네가 이렇게 잔인한 게임을 하는 걸 보니깐, 너무 우울하다. 슬프다.’ 했더니, ‘선생님 그래도 저는 이 게임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니깐, 선생님께는 미안하지만.. 참아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2주에 한번은 같이 PC방에 같이가기로 했다. 꽃을 참 좋아한다. 꽃을 심고 싶다고 해서 광천에 가서 같이 꽃 모종을 사서 교실에서 기르고 있다. 놀이공원에 가서 바이킹 하루종일 타면 어떨까? 마음에 뭉쳐있는게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 김애경 다음에는 죽이는 인터넷 게임을 계속하는데, 누구를 그렇게 죽이고 싶니?’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7. 최◎● 홍동초등학교 ○○이 담임선생님과 만났다. 가정방문하고, 멘토링 시작하려 한다.

8. 이◎● 홍동중학교 ○○, ○○ 담임선생님 만났는데, 그날 학교에 나오지 않아서, 선생님과 함께 가정방문. 아이들은 생각보다 착하고 순했다. 아버지도 5월에 무엇을 할까 계획중이다.

9. 최◎● ○○, ○○ 형제 : 새어머니가 집에 들어오심.

○○ - 홍성중학교 창던지기 특기생으로 활동하고 있고, 읍내 미장원에서 어머님이 일하게 되어 그나마 자주 만날 수 있게 됨.

○○ 엄마가 메뉴큐어 발라줬다고 자랑도 함.

○○ 청양고로 진학하면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10. 이◎● ○○이 담임도 하고 있다. 목소리가 작게 이야기하고, 못들었다고 하면 왜 무시하냐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11. 최◎● ○○ (홍동중2)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12. 안◎● – 2년째 되니깐, ○○(장곡초)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기가 된다.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아동센터 선생님들, 담임선생님..)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잘못된 행동이 조금씩 단절되어가는 것 같다. 담임선생님이 좋으셔서, 아이가 학교에 가는 걸 좋아한다. 과학상자를 작년에 사주었더니, 하나씩 만들면서 성취감도 높아지고, 대회에 나가서 상장을 받아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