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년 겨울호> 책아마가 추천하는 2016년 올해의 책 책아마가 추천하는 2016년 올해의 책 아기별 / 홍동초등학교 5학년 책아마 『바리공주』 내가 올 한해 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5학년이다. 첫 만남의 책으로 무엇이 좋을지를 고민한 끝에 우리 신화이야기인 를 읽어주었다. 글밥이 많은 그림책이지만, 그림. 색채가 아름답고 동양적 빛깔을 내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책이다. 사춘기 전 발을 들여놓을 준비를 하는 5학년 친구들의 마음도 이야기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 바리공주. 이제 마냥 어린 아이로 부모에게 응석부리는 나이를 넘어서 더 넓은 세상 밖으로 나가야 되는 아이들에게 부모로부터 독립을 준비할 시기로 본다.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디서 왔는지. 자신의 뿌리를 찾아나서는 시기. 그 해답을 찾아 나서는 길이 결코 순탄.. 더보기 이전 1 다음